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 김영미 대장


한국인 최초로 무보급으로 홀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51일 동안 1천186.5㎞를 홀로 100㎏의 썰매를 끌고 이동해 16일 남극점에 도달했다.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한 한국인은 김영미 대장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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