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국가예산 확보, 차별화 전략 필요"

2024년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 주재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등 주력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25일 2024년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주재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실증기반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수소 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 플랫폼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등을 선정했다.

새만금 헴프(Hemp) 클러스터 단지와 새만금 그린인프라 조성,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도 포함됐다.

전북도는 시·군 및 전북연구원과 함께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정부 정책 기조 변화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해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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