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1, 2부두 동측 차량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도로개선공사를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도로가 많이 굽어진 형태로, 컨테이너 차량이 부두 게이트를 진입할 때 급회전 구간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연 1~2회 이상 발생하기도 했다.
BPA는 지난해 12월 긴급 공사에 들어갔다. 급회전 도로에 바깥쪽 경사도를 높이는 편구배를 조성해 컨테이너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했다.
노후한 도로 표지판을 정비하고 시인성을 높인 교통안전 표지판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