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10월 마련한 청년쉼터는 진안읍 대괭이길 21번지에 자리했다.
민간 후원으로 조성한 쉼터는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지역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접실과 방, 화장실을 갖춘 독채로 33㎡ 규모다. 다른 지역 청년 방문객을 비롯해 누구나 묵을 수 있다.
짧게는 1박에서 최장 일주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팍팍한 현실에 놓인 현대인들이 농촌에서 환대와 연대의 의미를 알아가고, 상생과 배려의 삶을 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년쉼터에 대한 문의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432-97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