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막바지 귀갓길,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곳곳 지·정체

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 박상희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저녁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가 차량들로 남해고속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밀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남해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함안나들목에서 산인분기점 구간, 산인분기점에서 칠원분기점, 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 구간에서 귀가 차량들이 시속 15~27㎞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 덕천나들목에서 만덕2터널 부근까지도 차들이 길게 줄을 지어 운행하고 있다.

부산울산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동부산나들목에서 부산울산시점 구간에서 시속 15㎞로 거북이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통도사나들목에서 양산나들목 구간이 서행하고 있다. 나머지 대부분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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