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수원 kt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0 대 76으로 이겼다.
김주성 감독 대행 체제 후 첫 연승을 거둔 DB는 8위(14승20패)를 유지했다. 7위 kt(14승19패)와 승차는 반 경기로 줄었다.
DB는 강상재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이선 알바노는 17득점을 기록했다. 레나드 프리먼은 14득점 8리바운드, 김종규도 7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kt는 하윤기가 24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2연패를 당했다. 양홍석은 2득점에 그쳤다.
DB는 최승욱의 연속 득점으로 69 대 55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어 쫓아오는 kt를 뿌리치고 80 대 7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