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설 특선영화 : '외계+인 1부' 등

2023년 설을 맞아 방송사들이 풍성한 설 특선영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CBS노컷뉴스가 설 연휴(1월 21~24일) 기간 설 특선영화 편성표를 소개한다.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모가디슈'(2021)│OCN 오전 11시 20분│김윤석, 조인성 등│평점 8.66(네이버 영화 기준, 이하 동일)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극한직업'(2019)│OCN 오후 1시 50분│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등│평점 9.20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류승룡 분)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CJ ENM, NEW 제공
◆'특송'(2022)│OCN 오후 4시 10분│박소담, 송새벽 등│평점 7.50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깃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외계+인 1부'(2022)│tvN 오후 10시 40분│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평점 6.83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 분)'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른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관상'(2013)│EBS 오후 10시 40분│송강호, 이정재 등│평점 8.02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 가족들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김혜수 분)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백윤식 분)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정재 분)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킹메이커'(2022)│SBS 오후 11시 5분│설경구, 이선균 등│평점 8.08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찾아온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그러던 중 '김운범' 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키다리이엔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뜨거운 피'(2022)│KBS 2TV 오후 11시 10분│정우, 김갑수 등│평점 6.92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분),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 분)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인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된다.

◆'앵커'(2022)│OCN 오후 11시 30분│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평점 7.07

생방송 5분 전,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에게 자신이 살해될 거라며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전화가 걸려온다. 세라는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고 제보자인 '미소'와 그녀의 딸의 시체를 목격한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미소'의 주치의였던 '인호(신하균 분)'을 마주하는데 갈수록 그에 대한 의심 또한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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