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경남경찰청장, 헬기 이용 '귀성 교통상황' 점검

경남경찰청 제공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21일 설 연휴를 맞아 경찰헬기에 탑승해 창원 국가산업단지 주변과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경남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경찰헬기를 이용해 도내 고속도로 등에서의 지정차로 위반,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 등 얌체운전과 난폭, 보복운전 차량을 단속한다. 발견 즉시 지상의 암행순찰과 공조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교통상황은 귀성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부산에서 순천 방향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귀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밤 늦게까지 남해고속도로 부산, 순천 양방향,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 통영 양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 창원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가족단위로 이동하는 만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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