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문가 "尹, 이란에 총리급 특사 파견해야"

대통령 발언, 이란뿐 아니라 주변국도 놀라
'충격' 이란…해협 봉쇄 등 강경대응 언급도
이란-UAE 관계, 화해 모드로 가고 있던 중
총리 등 최고위급 특사 파견 노력 필요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
 
지난주 일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UAE에 있는 아크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온 발언. UAE이의 적은 이란이다. 이 발언에 대해서 우리 외교부는 이란과 소통했고 이해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만 이란이 오히려 대응 수위를 높였습니다. 어제 이란이, 이란 주재 한국대사 초치해서 항의를 했고요. 그러자 우리도 한국 주재 이란 대사를 맞초치했죠. 이게 해프닝을 넘어서 외교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 아니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겉으로 보면 단순한 한 문장 같지만 이 행간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단순치 않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상황의 행간을 읽어줄 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동 전문가죠. 성공회대 이슬람 문화연구소 이희수 석좌 교수 지금부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희수 교수님 안녕하세요.
 
◆ 이희수>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사실 그제 우리 외교부가 이란하고 소통을 했다. 설명을 했고 그쪽이 다 이해했다는 식으로 발표를 해서 그냥 그렇게 정리되고 넘어가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렇지 않은 거죠?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주한이란대사 초치와 관련한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희수> 네, 그렇지 않습니다. 대통령 말 한마디로 외교부가 지금.. 안타까움이 많이 큰데요. 명백한 발언 실수를 넘어서 지금 사실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가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어 가는 그 시점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 발언의 의도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오히려 적대관계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와서 당사자인 이란은 물론 오히려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나 주변국들도 지금 당황하고 약간 불편함을 주는 그런 형국으로 와버렸고요. 지금 현재 저는 터키 이스탄불에 와 있습니다만 현지 분위기를 보면 당사자인 이란을 제외하고 알자지라나 다른 현지 매체들은 크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사실관계만 보도하는 정도인데 당연히 당사자인 이란은 카이안이나 이란 인터내셔널 프레스TV 모든 매체들을 봐도 정부 입장보다는 훨씬 강경한 논조를 쏟아내고 있고요. 심지어 카이안지 같은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의 통행 차단도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할 정도로 우리의 생각하고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이란 정부에서는 어제 우리 대사 초치해서 불러서 항의하는 것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그 공식 입장 말고 이란의 언론들은 훨씬 더 강경하게 해협 봉쇄 얘기까지 나온다고요?
 
◆ 이희수> 그렇습니다. 사실 이란에게 한국은 최고의 나라였습니다. 발전의 롤 모델이었고 또 한류가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우리가 믿었던 한국이 일국의 대표자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어떤 지도자도 명시적으로 아랍의 적으로 이란을 표현한 적은 없었습니다. 최초의 일이었고요. 그래서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이란 국민들이 갖고 있는 당황함과 분노는 훨씬 크다. 그걸 우리가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외교부가 소통이 됐다고 그러지만 실제 현장 분위기는 소통이 안 됐다는 건데 양해가 안 됐다라는 얘기인데 왜 그런가 행간을 좀 들여다보고 싶어요. 우리와 이란의 관계가 좋았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좀 앙금이, 악재가 쌓여 있는 상태였다면서요?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희수> 그렇습니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할 정도로 바로 코로나 직전까지 굉장히 좋았던 상황인데요. 2018년부터 미국의 이란에 대한 고강도 제재가 이어지면서 우리가 이란으로부터 두 번째로 많은 원유를 수입하고 또 2000개 넘는 한국 기업들이 이란에 진출하면서 결제 대금을, 원유 대금을 갚지 않고 해소해 왔는데 수출을 못 하게 되니까 한 8조 6000억 정도가 우리 은행에 보유하고 있대요. 안 갚은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우리가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다음에 그 대금 8조 2000억 원 정도를 이란 계좌로 넣었는데 그 계좌가 동결이 돼 버린 거예요. 경제 제재에 의해서.
 
◆ 이희수> 그렇죠. 그런 면에서 지금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지금 특히 코로나 이후에 실업률과 청년층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어서 그 돈이 굉장히 중요하고 해외 자산 중에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그게 사실은 자기로서는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인데 미국 눈치 보느라고 안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것이 관계 악화의 결정적인 원인이었고 그렇지만, 그래도 이란은 한국과의 관계를 절대로 깨고 싶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러시아가 떠나가고 우방인 중국조차도 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을 쓰고 또 미국과 EU가 멀어져 있는 상태에서 한국까지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믿었던 한국이 일국의 대통령 지도자의 발언으로 명시적으로 적으로 묘사해서 이란이 굉장히 사실은 실제보다도 훨씬 큰 충격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김현정> 아니, 지금 말씀이 이란이 해외에서 동결된 자산 중에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인 원유대금 8조 2000억 원이 우리나라에 있는 이란 계좌에 동결돼 있고 그래서 굉장히 부글부글하고 있으면서도 우리와 관계는 유지하고 싶었는데 그럼 그렇게 유지하고 싶은 상황이었으면 이 발언이 좀 문제가 있어도 그냥 우리 이익을 생각해서 넘어갈까,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그게 아니네요.
 
◆ 이희수> 지금 이란의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지금 히잡 시위로 거의 정부가 무너질 상황이 있지 않습니까? 1979년 혁명정부 수립 이후에 최대 규모의 시위가 지금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정권 붕괴 위협에 있는 그런 굉장히 고립되고 위기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래서 지금 이란이 불편한 관계였던 아랍에미리트와 관계를 개선하고 또 닫았던 대사관도 다시 열면서 화해 분위기로 나가는 그 분위기,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서 한국의 대통령이 바로 코앞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에 와서 이란을 적으로 묘사하면서 이게 굉장히 자기네들의 기본적 정책에 대해 혼란이 생기는 거죠. 그런 면에서 강경한 대응과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이란과 UAE가 가까스로 화해 모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거기에 찬물을 확 끼얹으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말씀.
 
◆ 이희수> 왜냐하면 아랍에미리트는 지금 이란에게 생존적 파트너입니다. 경제제재에서 두바이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대외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면서 이란은 고립이 강화될수록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집착과 관계 개선이 절실한 시점에 굉장히 어떤 생존적인 전략에 걸림돌이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버린 거죠.
 
◇ 김현정> 그렇군요. 국제사회에서 이란이 어느 정도 고립되고 있었는가 봤더니 작년에 왜 히잡 시위 벌어진 뒤에 국제사회가 대대적인 규탄하고 성명내고 이런 게 있었어요. 그때 우리나라도 거기에 동참을 했었고 그래서 또 한 번 좀 껄끄러워진 게 있었고 그리고 UAE와 사우디 두 나라는 수니파죠. 수니파와 어떤 방위협력, 방위산업, 그러니까 방산 협력을 우리가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좀 시아파인 이란이 껄끄러워하는 것도 있었죠?
 
◆ 이희수> 그런 것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히잡 시위에 대한 것은 이건 글로벌 보편가치에 우리가 동참하기 때문에 좀 불편해도 명시적으로 우리에게 표현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었고요. 또 무장을 하지만 우리가 방위산업을 증폭시키는 것도 어떤 국가나 자기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러나 그 방위산업의 무기가 단순한 경제적 거래지 그것이 이란을 적으로 두고 이란에 대항한다는 방위 개념으로 가서는 절대로 안 되는 거죠. 그게 지도자가 그런 뉘앙스를 줬다는 것은 이란에게 상당히 충격인 거죠. 입장을 바꿔서 우리가 생각해 보면.
 

◇ 김현정> 제가 지금 제 2018년, 2021년, 2022년의 상황들을 쭉 말씀드렸고 그런 상황 속에서 이 발언이 나오니까 이란이 더 지금 화를 낼 수밖에 없는, 항의하는 상황이 됐다. 그런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실제로 UAE하고 이란이 적대적인 거 팩트 아니냐, 이란은 악당 국가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합니다. 이제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주장인데요. 실제 그런 건 아닙니까?
 
◆ 이희수> 지금 서울 한복판에 대사급, 이란 대사관이 있고요. 우리 테헤란에도 한국 대사관이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우리가 우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우리에게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중동에서 가장 오랜 외교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가 이란이고 우리가 오늘 정말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에 올라선 초기에 중동 진출했던 최초의 나라가 이란입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석유 나는 산유국 여섯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인구 다 합해봐야 이란 인구 반도 안 됩니다. 우리가 규모의 경제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미래의 잠재적 시장입니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도 이란을 적으로 버리는 것보다는 서방 협력 체제 속에 끌어들여서 윈윈하겠다는 전략을 썼던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란을 어떤 악당국가다, 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우리의 미래 전략을 위해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굉장히 안일한 정말 답답한 안타까운 그런 발언이고요. 양국관계가 외교관계가 수립돼 있고 가장 좋은 역할을 했고 실제로 우리의 원유를 지금까지 두 번째 많은 원유를 이란에 의존해 왔는데 일시적인 이란과 미국의 갈등 관계 때문에 우리가 한미동맹의 축 속에서 이란을 적으로 버리고 악당 국가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지도자로서는 수긍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 김현정> 악당 국가라는 표현을 쓰는 게 과연 우리에게 득이 되겠는가, 지금 그 지적해 주신 거예요?
 
◆ 이희수>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거는 외교부에서 나온 발언은 아니고 정치인들 중에 이런 발언이 나왔던 건데 그러면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의 사후 대응을 한번 보죠. 정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했는가. 우리 장병 격려 취지였지 국가 관계와는 무관한 발언이다. 이렇게, 이 정도 발언이 공식적으로 나왔어요.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는데 일각에서는 이걸 대통령이 사과할 경우에 일이 더 커진다. 이런 의견 내는 분도 있고 아니다, 빨리 사과하고 그래야 털 수 있다라는 분도 있고 어떻게 보세요?
 
◆ 이희수> 초기 대응을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도 어떤 세계가 지켜보는 국격 있는 나라인데 지금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명시적으로 사과를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안타깝게 초기 대응을 놓쳐서 더 어려운 상황인데 문제는 앞으로 이걸 명시적인 사과를 못 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건가, 여기에 대한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되겠죠. 저는 개인적인 걱정은 대통령실의 외교 안보라인의 핵심 인사들이 이란이 갖고 있는 인식이 오히려 악당 국가나 적 정도는 아니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가, 그것이 바로 대통령에게 투영되니까 대통령께서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겠어요? 그런 면에서 사실 우리 대통령을 지키고 있는 외교 안보라인의 어떤 점검도 쇄신도 이 시점에서는 필요해 보이고요. 굳이 그 지역을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몇 가지 제안을 한다면 지금 이 사태를 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이란 관계에서 가장 큰 현안이 지금 말씀드린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동결돼 있는 8조 6000억 규모의 동결자금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이란에 돌려주는 노력을 하는가, 그거는 미국과의 진정성이 있는 설득의 과정이고 그 모든 것을 투명하게 이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접경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고위급 특사를 파견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 동시에 비정치적인 공공외교나 민간 지원 확대 등을 통해서 이란 사람들이 가시적으로 인정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시장 관리 전략, 민간적인 접촉, 이런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외교부가 19일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정부 입장을 거듭 설명했다. 사진은 용산구 주한이란대사관 모습. 연합뉴스

◇ 김현정> 지금 말씀하시는 와중에 특사 얘기하셨어요. 그러니까 공개적으로 아주 대놓고 사과를 하기에는 외교적으로 이게 외교적으로 또 그게 쉽지 않다면서요. 대통령이 한 말에 대해 이걸 뒤집는 사과를 하는 게. 외교적으로 그게 정말 힘든 일이라면, 힘든 일이라고 하면 특사를 보내서 설득을, 물밑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럼 그 특사는 어느 정도 급으로 가야 된다고 보세요?
 
◆ 이희수> 대통령이 직접 가기는 어려울 거고 아마 총리급 정도는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바로 직전 우리 대통령이 또 국빈 방문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사실 총리 정도로 가도 우리 국격에 큰 손상이 안 되는 것 같고 또 이란은 정말 중요한 나라입니다. 미래 가치로 봐서. 그런 면에서 어떤 미래의 전략을 하부 구조를 다진다는 면에서도 가장 최고위급 인사가 가면 갈수록 더 좋겠죠.
 
◇ 김현정> 총리급 정도 가야 되지 않겠는가, 미래를 봤을 때. 이란이라는 나라를 봤을 때. 혹시 그게 잘 안 풀릴 경우에는 일이 더 커져서 진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같은 그런 추가 조치에 이란이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이희수> 그건 충분히 가능하죠. 왜냐하면 이란 정부가 끝까지 한국을 적으로 돌리려는 정책을 쓸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아요. 또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요. 그러나 여론이 나빠지고 지금 굉장히 민심을 떠나서 이 정권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 김현정> 이란이.
 
◆ 이희수> 이런 자기 국가를 적으로 명시하는 명백한 도발에 대해서 정부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그거는 정권에 대한 위협이 더 커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우리가 몇 해 전에 우리 한국의 케미호 선박이 강제로 억류된 전례도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있죠.
 
◆ 이희수> 그런 우발적 사건, 계획적 사건이 생길 개연성이 크죠. 그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게 우리의 목표죠. 사실은.
 
◇ 김현정> 10초 남았는데요. 이란의 언론뿐 아니라 실제 여론, 국민 여론도 격앙이 됐어요?
 
◆ 이희수> 그렇습니다. 그런데 믿었던 한국의 대통령이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그런 표현을 하지 않는데 명시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적으로 명시한 데 대해서 이란 국민들도 상당히 당황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분위기에서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 이희수> 젊은 세대들은 악화시키지는 말자는 분위기도 동시에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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