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과 내일 아침 중부지방, 일부 남부지방에 눈비 소식

류영주 기자

오늘 퇴근길에 눈비소식이 있어서 안전에 조금 더 유의하셔야 겠는데요, 황사의 영향도 받으면서 대기중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쁠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충남·광주·전북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공기질이 좋지 못해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인 내일은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높지만,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대부분 지역 설연휴 첫날인 모레(21일) 아침부터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일단 내일 서울지방은 아침기온 영하 3도, 낮기온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아침 서울은 영하 9도를 보이겠고,

다음주 화요일 부터는 서울이 영하 17도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되, 한파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럼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예사 적설(19일~20일)
○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5cm
○ 경기남동부, 충북북부, (20일) 울릉도.독도: 1~3cm
○ 경기남서부, 충남권북부, (20일) 제주도산지: 1cm 내외
○ 서울.인천.경기북서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9일) 서해5도, (20일) 충청권남부내륙, 전북내륙: 1cm 미만

참고로 설날인 22일에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호남지방, 경남남해안, 제주도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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