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역화폐 국비 예산 공정하게 배분돼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지역화폐 예산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화폐 지원예산 배분 기준'은 한 마디로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내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역화폐의 정책 목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 많은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배분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이번 결정을 반드시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5일 올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을 인구감소지역과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차등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기영, 동거녀 강도살인도 미리 계획…"사이코패스 성향"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기영은 지난해 8월 동거녀를 상대로도 강도살인 행각을 미리 계획해 범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은 형법상 강도살인과 사체은닉, 사기, 특가법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기영을 구속 기소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자기 중심적이고 반사회성이 강한 만큼 사이코패스 성향도 드러났다"며 "주거지 내 비산 혈흔 등을 토대로 공소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올해 노후 공동주택 219개 단지 보수비용 지원
경기도가 올해 219개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보수비용 총 98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49개 단지에 최대 1억2천만 원이 지원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70개 단지에 규모별로 최대 1600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관리주체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어 시설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설 연휴 65개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경기도 시흥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65개소 6천294면을 24시간 무료 개방합니다.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군서초교 공영주차장과 경기스마트고 공영주차장, 배곧광장 공영주차장, 오이도 노상주차장 등입니다.
단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주정차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기소방본부, 설 연휴 24시간 의료상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합니다.터미널과 역,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배치해 예방 순찰도 강화합니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