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고용률 70% 목표로 4대 핵심 전략 10개 실천 과제 선정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민선8기 여수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여수시는 '일자리 가득, 남해안 행복도시 미항여수'를 비전으로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0%, 일자리 5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 전략을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지역의 강점인 여수산단, 수소산업, 해양관광레저산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인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산단 스마트화, 기업 투자유치 등 민간 일자리 창출로 자생적 일자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여성·노인 등 대상·계층별 일자리 사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일자리협의회,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고용거버넌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저력으로 임기 내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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