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전날부터 동백원, 삼혜원, 노인요양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중앙선어시장, 교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 살피기는 20일까지 간부 공무원과 사회복지 62개소 및 저소득가구 500세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힘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설 명절을 편안히 보내도록 코로나19 방역, 의료, 교통, 주차, 재난재해, 관광지 관리, 물가 단속 등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