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CTV 화면을 캡처해 올린 후, "택배 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 가시면 안되여 ㅠㅠ 저희집 cctv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 신고하자니 많이 힘드신 분이실까 봐 맘이 무겁고 안 하자니 반복될까 봐 걱정이고 … 어찌 해야 하나"라고 썼다.
CCTV 화면에는 큰 우산을 써 얼굴을 가린 어떤 행인이 택배 상자를 뜯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박은혜가 올린 이 게시물에는 이런 일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고 신고해야 한다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현재는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박은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호경 역을 연기했으며, 현재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과 '끝장 부부 합숙소 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