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3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호중은 이번 클래식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해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성악을 전공한 김호중은 2020년 첫 번째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을 냈고, 지난해 전역 후에는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했다. 또한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에서 김호중은 트로트,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공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의 데뷔곡에 참여, 함께 '엔드리스'(Endless)를 열창했다.
김호중의 클래식 콘서트는 오는 3월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