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FA 시장 나왔다…현 소속사와 계약해지

배우 엄현경. 엄현경 측 제공
배우 엄현경이 소속사 엔터세븐을 떠났다.

13일 엄현경 측에 따르면 최근 엄현경과 엔터세븐은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동행에 마침표를 찍으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엄현경은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엄현경은 2006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을 거쳐 KBS 드라마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불청객'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두번째 남자'를 통해 주연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왔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엄현경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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