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과 원지안은 각각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선우혈을 만나며 비로소 인간미 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인간 주인해 역을 맡았다.
옥택연이 연기하는 선우혈은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드세터다. 인간이 되겠다고 동굴로 들어가 쑥이랑 마늘만 먹고 버틴 또라이지만, 이토록 그가 간절하게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원지안은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분한다.
주인해는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산 탓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선우혈과 함께 지내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