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정·봉명지구 위험개선사업' 국비 222억 추가 확보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마정 및 봉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을 위한 국비 2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사업비가 당초 177억 원에서 399억 원으로 증액됐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정 및 봉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정·봉명지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마정지구의 교량과 보·낙차공 등을 정비하고 봉명지구의 배수펌프장 증설과 우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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