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청년 의원 본격 활동 시동

10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열린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부산지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부산지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0일 수영구 당사에서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부산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주요 당직자와 만 45세 미만 광역·기초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역의원 대표에 김형철 부산시의원이, 기초의원 대표에 송샘 사하구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형철 시의원은 "전국청년지방의원 311명과 함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정활동을 교류하며 토론문화를 확산해 부산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해 청년 의원의 이익을 대변하고 청년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해 공유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현재 국민의힘 전국 시·도당 17곳 중 부산을 포함해 8곳에서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지회가 만들어져 있다.
 
협의회에는 만 45세 미만 기초·광역 의원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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