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의 직장맘지원센터와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1월부터 구직자의 취업 알선뿐만이 아닌 취업자 경력 유지를 위해 가족상담과 노무상담 등의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전문 노무사를 선임해 회사 적응을 돕고, 취업규칙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제도, 직장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재무 등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직장맘 HAPPY 토요캠퍼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장맘지원센터와 협업해 구직자의 안정된 일자리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를 위한 직장 적응기에 맞춘 기업체 특강 등을 할 방침이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단순 취업알선 사업에 치중하지 않고 여성의 경력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함으로써 중소기업을 돕고 가정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