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청주시와 충주시, 진천·음성 충북 혁신도시 등 도내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신입생 정원이 5180명인 청주시의 경우 최종 전형대상 학생 5370명 가운데 190명이, 정원 1132명인 충주시는 최종 전형대상 학생 1143명 가운데 11명이 탈락했다.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서는, 2개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 420명에 지원자 수가 미치지 않아 지원자 397명이 전원 합격했다.
신입생 학교 배정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와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포털을 통해 발표된다.
평준화 고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추가모집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