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독주택 2곳서 화재…2명 사상

9일 오전 1시17분쯤 울주군 삼동면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1명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9시2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에 있던 80대 1명이 화상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나면서 소방서 추산 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선 오전 1시17분 울주군 삼동면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불은 꺼져 있었으나 거주자 8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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