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가 4일 점암파출소 개축식을 개최했다.
점암파출소는 지난 10월 개선 공사를 시작해 42평 2층 규모의 현대식 청사로 리모델링 했다.
송형곤 전남도의원, 정춘옥 점암면장, 송창석 이장단 협의회 부회장, 박춘규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일제 강점기인 1919년 개소한 점암파출소는 지난 96년 신축했지만 팔영산 등산객 등 치안수요가 많아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이 제기돼왔다.
장승명 고흥경찰서장은 "점암파출소 개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