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엠엔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 이상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LS도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LS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 연수원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와 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