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사고 이후 회복 근황 전해

배우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 작업 도중 중상을 입고 회복 중인 가운데 직접 근황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4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 중인 사진과 함께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너의 대변인은 레너가 제설 사고로 중상을 입어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으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15㎝에서 최애 45㎝에 이르는 폭설이 내린 미국 네바다주 리노 일대에서 제설차를 동원해 제설 작업 중 제설차에 다리가 깔리며 가슴까지 큰 부상을 입었다.
 
CNN은 4일 레너가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 작업을 하다 부상당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쇼 카운티 보안관 측은 "레너는 훌륭한 이웃이었고, 그는 다른 이웃을 위해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1995년 영화 '시니어 트립'으로 데뷔한 후 'S.W.A.T. 특수기동대' '노스 컨츄리' '28주 후' '허트 로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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