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최우수음악상 '식스 더 뮤지컬' 내년 3월 내한공연

아이엠컬처 제공
2022년 토니상 2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식스 더 뮤지컬' 내한공연이 2023년 3월 10~26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다. 같은 달 31일에는 한국어 라이선스도 공연도 개막한다.

'식 더 뮤지컬'은 영국 헨리 8세(1491~1547)의 여섯 부인들의 삶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각각 이혼·참수·사망·이혼·참수·생존해 진면목을 알 수 없었던 500년 전 튜더 왕가 왕비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자기 삶을 노래로 이야기하는 형식이다. 80분간 이어지는 콘서트 같은 무대는 넘버 10곡으로 채워진다.

영국 케임브리지 동문인 1994년생 토비 말로우(대본)와 루시 모스(대본 겸 연출)가 2017년 에든비러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다. 2019년 웨스트엔드에 데뷔했고 2020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지난 6월 제75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뮤지컬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올해 발매된 '더 식스: 라이브 온 오프닝 나이트'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캐스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제65회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캐스팅은 2023년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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