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 해맞이 명소 호미곶 교통 통제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3년 해맞이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주요 일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및 해안로 일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광장 진입도로를 비롯해 929번 국도와 면 소재지 일원에 공무원과 봉사자 등 180여 명을 투입해 차량 통행을 원활히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맞이 축전 취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보중학교 옆 농경지에 250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임시 주차 공간을 마련(임시주차장 만차 시 교통진입 차단)하고, 대천교 해안로 일원에 30여 대의 대형버스 주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 제공

영일대 해상누각 인도교 입구(1곳) 및 주변 해안변과 여남지구 해상 스카이워크 출입구(3곳)는 오전 2시부터 10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스페이스워크(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와 이가리 닻 전망대(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는 운영시간 외 해맞이 인원 출입이 통제되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공식행사 취소에 따른 비대면 홍보를 위해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케이블방송 생중계, 유튜브 채널 생중계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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