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4' 예학영 24일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모델 겸 배우 고 예학영. 오병진 SNS 캡처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0세.

예학영의 지인이자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28일 SNS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예)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애도했다.

고인은 지난 24일 오전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예학영은 지난 2001년 서울콜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 4',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그러다 지난 2009년 마약류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2018년·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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