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배달 종사자 월 소득 287만 원…6대 대도시 꼴찌

퀵서비스. 국민소통실 제공

대구지역 배달 종사자의 월 평균 소득이 6개 대도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 또 지출 경비를 뺀 순소득도 최하위에 머물렀다.

27일 국토교통부가 관련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2022년 배달업 실태조사'를 보면 대구지역 배달 종사자의 월 평균 소득은 28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개 대도시(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평균 381만 원보다 94만 원이 적은 것은 물론 6개 대도시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 서울 412만 원)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지역 배달 종사자들은 보험료와 렌탈료 등 고정 경비로 매달 67만 원을 지출했다.

또 지출 경비를 제외한 월평균 순소득은 220만 원으로 6개 대도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6개 대도시 평균 286만 원)

6개 대도시 배달 종사자의 하루 평균 배달 건수는 주중 37.4건, 주말 42.3건 등이었고 평균 운행 거리는 주중 103km, 주말 117km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6개 대도시 배달 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6개월간 10명 중 4.3명이 교통사고 경험이 있었고 사고 원인은 '촉박한 배달 시간에 따른 무리한 운전', '상대 운전자의 미숙 또는 부주의', '배달을 많이 하기 위한 무리한 운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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