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북한 무인기 침범에 파주 안보 관광 '중단'

 

북한 무인기 침범에 파주 안보 관광 '중단'

북한 무인기의 남측 영공 침범으로 경기 북부 파주지역 안보 관광지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파주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임진각곤돌라는 북한의 무인기 침범 소식에 오늘 하루 운영을 중단하고, 방문객 출입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관광지는 지난달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를 비롯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을 때 문을 닫은 바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별 특성 고려해 교통영향평가 차별화

내년부터 경기도에서는 도시와 농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고 시·군 경계 1km 내 위치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접 시·군과 교통 대책 협의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 사업 및 범위에 관한 조례'가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평가 대상 사업과 범위를 경기도 전체에 동일하게 운영했지만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가속하는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 차별화를 하게 됐습니다.

경기소방·국군수도병원, 민간인 중증외상환자 이송 진료 협약

군인만 이용할 수 있었던 국군수도병원 내 외상센터에서 앞으로는 민간인 중증외상환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개소한 이래로 군인만 이용할 수 있었던 병원 내 외상센터에서 민간인 중증외상환자도 119구급차로 이송돼 진료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성남·용인시, 'SRT역 신설' 추진 빨간불…타당성 용역 낙제점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가 추진하는 수서고속철 수서역~동탄역 중간지점 역사 신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낙제점이 나와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말 마무리된 용역 결과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은 0.2 정도로 나와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역사신설 추진위원회 등과 공유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한양대와 상생 협약…지역사회 발전 위해 뜻모아

경기 안산시가 한양대 에리카(ERICA)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는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를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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