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올해에만 충남도청과 인천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전당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자문했다.
이처럼 전국 지자체 및 문화예술 유관기관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전당의 시설 및 규모, 운영방식 등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진사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시설 운영에 있어서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시설 운영으로 전국문예회관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당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거장들의 무대와 대형공연,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 등을 포함해 매년 70여 개의 다채로운 기획사업을 진행하며 전북도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시설과 규모, 모범적인 운영방식은 예향 전북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전북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