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3분쯤 강원 동해시 천곡동의 한 호텔 8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3분쯤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거작업 중 나온 쓰레기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 중 내장재 철거작업을 하다 발생한 불티가 전기배선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