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10대 뉴스 선정…1위는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8일 강원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원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제공
강원 속초시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주요 이슈들 중 가장 주목받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첫 번째 뉴스는 강원도의 35년 숙원 사업이자 속초시 미래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게 될 '고속화철도' 의 역사적 착공과 속초역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선정이다. 이를 계기로 속초시는 육·해·공 광역 교통망 연계를 통한 사통팔달 글로벌 관광도시와 동해북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기치로 힘찬 출발을 알린 민선 8기 출범 , 민선 8기 공약 1호인 전 시민 코로나 희망지원금 지급,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국 2위, 인구 3만 시대를 연 조양동 인구 3만 명 돌파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예비문화 도시 선정, 2년 연속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속초해수욕장, 대포농공단지 악취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시장실 운영,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국·도비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 4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온 '제57회 설악문화제' 개최가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이병선 시장은 "2022년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속초시의 현주소와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10대 뉴스 결과를 바탕으로 시승격 60주년인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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