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연고지 경기도 안산시와 손을 잡고 문화 및 체육 홍보에 나선다.
OK금융그룹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 앞서 안산문화재단과 홍보 협약을 맺었다. 권철근 OK금융그룹 배구단 단장과 이정숙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OK금융그룹과 안산문화재단은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이 제공하는 V-리그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안산문화재단 공연, 전시, 축제 등 여러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 홍보를 함께 한다.
이날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은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브랜드 데이로 꾸몄다. 안산문화재단 마스코트인 홍이, OK금융그룹 배구단 마스코트 읏맨과 포토존 사진을 찍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홍이 달력, 에코백 등 캐릭터 상품과 안산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연 티켓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전시 관람권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념품 등도 팬들에게 증정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OK금융그룹 배구단과 업무 협약은 안산시 유관기관 간의 홍보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안산시, 안산문화재단과 협력해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스포츠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면서 연고지 안산시민들의 여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