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협박하고 금품 요구한 지인 檢송치

방송인 김신영. KBS 제공
방송인 김신영(39)을 상대로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한 김신영의 지인이 겸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김신영에게 금전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헙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신영은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구체적인 협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같은 날 김신영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신영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는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 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MC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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