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명 대신 비대위원장? 복당 잉크도 안말라" [한판승부]

이재명 소환통보, 올 것이 왔구나
이재명 과거 무혐의였는데…순순히 나가겠나?
대통령 바뀌니까 혐의 있다? 감사원이나 검찰, 이래서 되겠나
노웅래-이재명 별개 사안, 체포동의안 부결시키는게 원칙
이재명 사법리스크? 본인이 아니라는데 믿어야지
향후 공천 때 유승민-이준석 계, 칼질 당하고 분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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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앞서 브리핑에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통보를 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연결을 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듣겠습니다. 원장님, 나와계시죠.
 
◆ 박지원> 안녕하세요. 미리 연락주시면 저도 스튜디오에 나갈게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새해 스케줄 미리 잡아놓도록 하겠습니다. 진 작가님, 김 소장님 인사해 주시죠.
 
◆ 박지원> 제가 바쁩니다. (웃음)
 
◆ 진중권>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안녕하세요.
 
◆ 김성회>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복당하신 거 축하드리겠습니다. 7년 만이죠, 거의?
 
◆ 박지원> 예. 복당 소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가 그렇게 제가 거물이고 중요하다고. 지금 며칠째 그냥 나와요.
 
◇ 박재홍> 뉴스의 중심이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당이라고.
 
◆ 박지원> 그러니까 검찰 출석 문제로 그냥 한 열흘 나오더니 또 복당하니까 또 시끄러우니까. 제가 큰딸하고 같이 사는데 아빠, 그만 좀 나와. 대통령보다 더 나오니까 잡혀가는 거야.
 
◇ 박재홍>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 진중권> 그런데 밖에 계셔도 될 텐데 굳이 또 민주당에 다시 들어가신 이유는 그 안에서 뭔가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 아닐까요.
 
◆ 박지원> 할 일은 있죠. 그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한 민주당이고 그 혼이 박혀 있는데. 제가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고 하면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정치를 마감해야죠. 우리 진중권 교수는 꼭 알면서 물어봐.
 
◆ 진중권> 아니, 권리당원의 역할뿐 아니라 예를 들어 당직이라든지 당에서 자문을 하거나 고문을 하거나 뭐 여러 가지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이런 역할들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 박지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경험이나 이러한 것을 아낌없이 도와야죠. 칠십에 능참봉한다고. 지금 대통령 잘 뽑아서 나이 두 살 내려주니까 제가 팔십입니다.
 
◇ 박재홍> 만 나이로 안 하고… 만 나이로 하는 거죠, 그렇죠.
 
◆ 박지원> 대통령 잘 뽑으니까 나이 내려주잖아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야당 탄압의 투쟁에 벽돌 한 장이라도 놓겠다 말씀하셨는데 오늘 오전에 오늘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통보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원장님도 보셨을 것 같은데 이 뉴스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박지원> 저도 오마이TV하고 방송 중에 그걸 보고 올 것이 왔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자치단체나 체육 그런 기관을 가지고 있는 곳은 어디든지 협찬을 받고 그런 게 있습니다.
 
◇ 박재홍> 성남FC 후원금.
 
◆ 박지원> 그리고 사실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했는데 왜 또 거기서 나오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박재홍> 그래도 검찰 입장에서도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혐의 입증이 됐으니까 이렇게 소환통보를 했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원장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 박지원> 그러니까 탄압하는데 무슨 혐의가 있겠어요. 무혐의 처분한 문제를.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문제는 묻고 싶은 게 그거 아니에요. 이재명 대표가 출두하냐 안 하냐. 그건 저는 몰라요.
 
◇ 박재홍> 이재명 대표의 출두 여부.
 
◆ 박지원> 제가 당에 들어가서 얘기한 바도 없는데. 제가 볼 때는 검찰에서 어떤 출두 날짜를 박은 것도 아니고.
 
◇ 박재홍> 28일 오전 10시에 소환하라고 통보를 했다고 하죠.
 
◆ 박지원> 그랬습니까? 지금 국회가 회기 중이고. 지금 이재명 대표는 잘 아시다시피 지방 투어 중이잖아요.
 
◇ 박재홍> 민생 행보 중.
 
◆ 박지원> 그렇기 때문에 잘 조율을 하겠죠.
 
◆ 김성회> 그런데 조율은 당연히 해야 되는데 지금 대표실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니까 21일 어제죠. 퇴근 전에 5분 간격으로 전화가 몇 번 오다가 당직자한테 소환하겠다고 조율하지 않고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렇게 하더라고요. 검찰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원장님이시라면 이런 대응에 어떻게 같이 맞대응을 하시겠습니까?
 
◆ 박지원> 글쎄, 나는 대표를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어떻게 됐든 검찰은 공격적으로 하는 거죠. 그러나 아마 조율하는 데 절차는 밟았을 거예요. 연락이 되지 않으니까 또 당직자한테 그런 통보를 했는지 안 했는지를 모르지만 저한테도 전화가 와 있어서 저는 콜백을 잘하는 사람 아니에요? 그때가 전화를 했더니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변호사하고 조율을 해 보십시오 하니까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러한 것은 절차나 이런 문제는 협의를 하겠지만 지금 현재 3분의 2 의석에 가까운 제1야당 대표가 검찰에서 어떤 혐의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과거에 대한민국 검찰이 무혐의로 결정한 것을 다시 불렀다 하면 순순히 나갈까요? 좀 잘 생각해볼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박재홍> 이미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는데 정권이 바뀐 상황에서 다시 소환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나갈 이유가 있을까, 이런 생각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 박지원> 그렇죠.
 
◆ 진중권>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사실은 다스 문제 가지고 특검에서 털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왔지만 그다음에 또 구속되지 않았습니까?
 
◆ 박지원> 나왔으니까 구속됐죠. 그러니까 사면한다는 거 아니에요.
 
◆ 진중권> 그러니까 이번 건도 그때는 또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고 못 했는데 정권 바뀌니까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하니까 실제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잖아요. 그리고 후원을 하는 게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보니까 후원했던 기업들을 보니까 다 민원이 걸려져 있고 민원들을 해결했단 말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대가성이 있는 것이고.
 
◆ 박지원> 글쎄, 그렇게 우리 진중권 검사같이 그렇게 해석도 할 수 있겠지만 검사 아닌 박지원이가 생각할 때는 같은 대한민국 검찰이 언제는 무혐의하고 대통령 바뀌니까 또 혐의가 있다고 하고. 이게 감사원이나 검찰이 이래서 되겠어요.
 
◇ 박재홍> 그런 과정을 보면 명백히 어떤 정치적인 수사였다, 어떤 정치적인 소환이다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바라보고 민주당에서도 그렇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이제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문제도 남아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제 내일 본회의가 열려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면 자유투표로 가는 상황인데. 노웅래는 이재명의 미래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지원> 그 별개의 사안이죠.
 
◇ 박재홍> 아, 별개의 사안이다.
 
◆ 박지원> 그렇죠. 저는 현재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이 낚여가게 생겼어요. 다 혐의가 많아서 지금 뭐 오늘 아침에도 임종석 비서실장.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들이 보도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데 그렇게 검찰에 운명을 맡겨선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헌법정신에 따라서 또 형법정신에 따라서 불구속 기소를 하면 사법부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을 때는 합당한 죄를 치르면 되는 거고 만약 무죄가 나오면 그대로 끝나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과거에 제가 민주당에 있고 있을 때도 지금 국민의힘 의원인 송광호 의원이나 염동열 의원에 대해서 제가 앞장서서 부결시켰어요.
 
◇ 박재홍>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 박지원>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노웅래 의원도 부결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 투표권도 없고 내가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나 누구 의원들한테 그러한 얘기를 해 보지는 않았지만 국회의원을 그렇게, 본인이 부인하는 혐의를 가지고 그렇게 구속 꼭 해야 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 철학은 그렇습니다.
 
◆ 진중권> 이게 민주화운동하다 그런 것도 아니고 장롱에서 현금이 나온 분이거든요. 이런 분들을 갖다가.
 
◆ 박지원> 아니, 장롱에서 현금이 나온 것은 3억 나온 것은 저도 의심스럽습니다마는 본인의 선친 조의금, 장모님 조의금 등으로 모아놨다는 것 아니에요.
 
◇ 박재홍>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 진중권> 본인의 해명은 그런데 띠지로 둘러싸여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 돈이 보니까.
 
◆ 박지원> 띠지가 둘러져 있지 풀어놓고 살겠어요.
 
◆ 진중권> 아니, 무슨 조의금을 은행에서 띠지를 사서 몇 백만 원씩 띠지 묶은 채로 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박지원> 아니, 자기가 묶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 박재홍> 연장해서 생각해 보면 어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도 진전이 돼서 어떤 체포동의안 처리요구가 되는 상황이 온다 해도 그러니까 원장님 입장은 국회에서는 체포동의에 대해 처리하지 말아야 된다. 동의하지 말아야 된다는 입장이신 거죠?
 
◆ 박지원> 저는 여야 누구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의 운명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지 말자. 좀 신중하게 생각하자 그런 입장입니다.
 
(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2 mtkht@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계속되면서 원장님 역할론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이 가고 있는데. 이를테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더 커지게 되면 이를테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 박지원> 아니, 지금 복당원서에 잉크도 안 말랐습니다. 제가 지금 무슨 당회의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몰라요. 제발 저를 그렇게 과대평가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이 성경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준다는데. 저를 과대평가해서 그냥 뭐 비대위원장이다 차기 당대표다 이러니까 잡음이 나잖아요. 도둑질도 너무 빠릅니다.
 
◆ 진중권> 그런데 이게 참 그렇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이재명이라는 한 개인이 있고 그에 따른 사법리스크가 있고 당에서는 그분을 믿고 싶겠지만 사실 또 믿어서도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말만을?
 
◆ 박지원> 믿어야죠. 본인이 아니라는데.
 
◆ 진중권> 그런데 만약에 대부분의 혐의자들은 본인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 박지원> 저는 김만배 씨 260억이 이재명 대표 집에서 나왔습니까?
 
◆ 진중권> 그런데요. 그런데 만약에 이 혐의가 입증돼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당이 어떤 타격을 받을지는 생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게 무슨 이재명 대표가 예수그리스도예요, 그냥 믿게?
 
◆ 박지원> 누가 예수그리스도래요?
 
◆ 진중권> 그러니까요. 지금 여러 가지 혐의가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고 이런.
 
◆ 박지원> 그러한 것이 입증되면 그때 가서 할 얘기다 이거죠.
 
◇ 박재홍> 그러면 일각에서는 설훈 의원이라든지.
 
◆ 박지원> 무조건 본인이 부인하는데 혐의만 가지고 모든 것을 재단한다고 하면 대통령이 살아남겠어요, 당대표가 살아남겠어요. 유죄의 입증은 검찰이 해나가라 이거죠.
 
◆ 진중권>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유죄로 입증될 경우 당이 받을 타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법리스크는 당신이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게 맞고 개인적으로 클리어한 다음에 다시 당직으로 복귀하라. 이게 맞는 것 같거든요, 제가 볼 때는.
 
◆ 박지원> 글쎄요, 그것은 진중권 교수의 생각이고. 또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 박재홍> 이재명 대표 사퇴해야 한다 이런 주장하시는 분이 있죠, 의원들이.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봐요. 어떻게 됐든 이재명 대표가 1610만 표를,즉 윤석열 대통령한테 0.73%포인트 차이로 패배를 했어요. 그렇지만 이것은 김대중, 문재인, 노무현보다도 훨씬 많은 표를 받았어요. 당대표 경선도 김대중 총재도 76%였는데 이재명 대표는 77.77%로 당대표가 됐어요. 가장 중요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도 추종을 불허하게 1등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면 민주당으로서는 자산 아니에요. 당대표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니라고 하잖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 문제는 여기까지 여쭤보고 하나만 더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서 원장님이 유승민발 분당이 있을 수 있다라고 전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전망에 대해서 분당 가능성 제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또 원장님 반박해 주신다면.
 
◆ 박지원>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죠. 누가 무슨 미래에 올 것을 점쟁이도 아니고 무슨 스승도 아니고 법사도 아닌데 맞히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100% 당원투표다 결선투표다 하는 것은 유승민 전 의원은 당대표가 돼서는 안 된다 하는 거고. 당심을 가지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기후특사 또 기후대사든가요? 그리고 저출산위원장, 부위원장 시켜놓잖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윤심을 업은 것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 아닌가.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유승민 의원이 그대로 있겠어요? 그래서 내후년 공천이 되면 윤핵관들에 의거해서 유승민, 이준석 계통들이 칼질을 당하면 분당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원장님, 시간이 돼서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박지원> 제 추측이 맞을 거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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