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전무 추천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DGB금융지주 황병우 전무를 추천했다.

22일 DGB금융그룹은 전날 열린 그룹임원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황 전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함께 후보군에 올랐던 현 임성훈 은행장의 연임은 어려워졌다.

앞서 후보 추천위는 약 2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을 뚝심있게 돌파할 수 있는 리더를 발굴하겠다는 원칙 하에 다양한 후보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리더십, 지배구조, 금융, HR, 재무 분야 저명인사들의 1:1 멘토링 평가, 외부 평가자들이 전문 평가 툴로 잠재역량과 리스크를 평가하는 Assessment Center(AC) 프로그램, 추천위의 면접 심사 등이 대표적인 검증 프로그램들이다.

추천위는, 그 결과 황 전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은행장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황 전무는 경북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1998년 DGB대구은행에 입행했고 DGB경영컨설팅센터장,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비서실장, 그룹미래기획총괄,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그룹 M&A를 총괄하며 하이투자 파트너스와 뉴지스탁을 인수에 큰 역할을 했다.

후보 추천위는 "금융산업과 조직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방향설정능력, 위기관리능력, 커뮤네케이션 역량, 추진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추천위는 " 황 후보가 젊은 은행장으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등 조직변화를 가속화하고 MZ 세대를 포함한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이 일상화된 은행으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 전무는 이달 말 DGB대구은행 주주총회에서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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