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수련관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이 군산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시설 개선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군산시는 청소년수련관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일부 시설개선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 3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군산시의회에 요청했다.
군산시의회는 그러나 일부 시설 개선보다는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그러나 군산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95년 11월 준공됐지만 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은 시설로 군산시의회의 의견처럼 철거 후 신축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군산시는 관련 예산 미확보로 건물 개보수와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보고 시의회를 설득해 추경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