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등 3개 대학과 대학원 과정 복수학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난 16일 시드니공과대학을 방문해 이완 와트 대외협력부총장을 만나 대학원 복수학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주 스윈번대학을 찾아 카렌 햅굿 연구부총장 및 교수들과 회의를 갖고 그간 시행해 온 박사과정 복수학위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학문 분야도 재료공학에서 고분자, 의생명공학, 나노기술, 수소 분야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총장은 또한 호주 RMIT 피터 콜로에 대외협력부총장을 접견하고, 박사과정 공동학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원 총장은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대학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호주의 최고 대학들과 공동학위제 운영을 추진키로 한 것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라며 "외국의 유수 대학들과 더 많은 학문 분야에서 교류하고, 우리 학생들이 공동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면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