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2022년 경북 한옥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승인 한옥 통계는 경북이 유일하다.
한옥이란 주요 구조가 기동, 보 및 한식 지붕틀로 된 목조 구조로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건축물 및 그 부속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모든 한옥을 대상으로 한옥의 평면유형, 지붕형식, 지붕 및 담장 재료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경북 한옥은 총 5만 8천채로 2018년 전주기와 비교해 약 2700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경주 1만 2천채, 안동 7천채, 영주 4천채 순이다.
읍면동 별로는 경주 외동읍이 1200채, 안동 태화동이 800채, 영주 하망동이 700채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경북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한옥의 관광자원화, 체계적인 보존·관리 등 한옥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경북은 전국 최대 한옥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 한옥조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