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문세윤은 촬영장에 등장한 도넛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온몸을 이용해 고난도 '먹방'(먹는 방송)에 도전하게 된 그는 입에 닿을 듯 말 듯 한 도넛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한다고.
문세윤은 오로지 도넛을 입에 넣겠다는 집념으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진땀을 흘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하룻강아지' 유선호는 유치한 방해 공작을 펼치며 그를 도발한다. 문세윤은 겁 없이 자신의 도넛을 건드리는 유선호 때문에 제대로 약이 오른다. 참다못한 문세윤은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 거야"라면서 절규한다. 과연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친 문세윤은 도넛을 쟁취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해맑게 방해 공작에 성공한 유선호는 뜻하지 않은 몸 개그 퍼레이드를 펼치며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연정훈은 종잡을 수 없는 신입 막내의 면모에 "이거 물건이네"라고 감탄해,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