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삼익타워(남천2구역)'를 재건축해 후분양하는 '남천자이'가 3.3㎡당 평균 분양가 3천만 원을 기록하며 부산 최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6일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한 남천자이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만 원이다.
기존 최고가인 '해운대엘시티더샵'을 뛰어넘었다. 엘시티는 지난 2015년 10월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가 2730만 원이었다.
남천자이는 지하 3층~지상 36층, 7개동, 총 913세대 규모로 이 중 11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