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햄스트링 부상?…결승 앞두고 훈련 불참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메시가 햄스트링 문제로 현지시간 15일 아르헨티나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결승 출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부상으로 훈련에 빠진 메시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프랑스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조별리그 3경기(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토너먼트 3경기(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5골 3어시스트와 함께 네 차례나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되는 등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와 4강에서 햄스트링을 매만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교체 없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훈련에 불참하면서 다시 햄스트링 부상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결승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수의 매체들이 메시의 훈련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훈련은 15분 공개였다. 취재진이 빠진 뒤 메시가 훈련에 참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결승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훈련 시간 관리 차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