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한 패널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9시 5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패널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A(50대)씨 등 4명은 전신 2도의 중상을, B(30대)씨 등 2명은 부분 1도 화상의 경상을 입고 부산과 창원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복합제 패널을 제조하는 기계에서 수증기 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