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 시각) 공개한 최신 차트(12월 17일자)에 따르면, RM이 지난 2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인디고'(Indigo)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5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인 '들꽃놀이'(with 조유진)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3위였다. 빌보드 '톱 셀링 송' 차트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RM은 지난 2018년 공개한 믹스테이프 '모노'(mono.)로 '빌보드 200' 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4년 만에 나온 새 개인 작품 '인디고'도 15위로 진입해 2연속 '빌보드 200' 차트 입성에 성공했다.
'인디고'에는 '윤'(Yun)(with 에리카 바두) '스틸 라이프'(Still Life)(with 앤더슨 팩) '올 데이'(All Day)(with 타블로) '건망증'(with 김사월) '클로저'(Closer)(with 폴 블랑코, 마할리아) '체인지 파트 2'(Change pt.2) '론리'(Lonely) '헥틱'(Hectic)(with 콜드) '들꽃놀이' '넘버 2'(No.2)(with 박지윤)까지 총 11곡이 실렸다.
RM은 '인디고'를 두고 "제가 느낀 정서들, 감정들, 고민들, 생각들을 그대로 담은 일종의 일기 같은 앨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앨범은 특히 좀 더 남준다운 앨범이면서 또 다른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