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년 'LA 보이' 된다…2월 11~12일 美 공연

가수 임영웅. 물고기 뮤직 제공
대규모 공연장인 고척돔 입성에 성공한 가수 임영웅이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의 서울 첫날 공연이 열렸다. 임영웅은 18곡 무대를 선보이고 앙코르를 기다리던 중 대기 시간에 영상을 통해 LA 공연을 예고했다.

임영웅은 2023년 2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국 콘서트다.

그는 'LA 콘서트'를 언급하며 "다들 아까 보셨죠? 내년 2월 11일, 12일에 LA 보이가 되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해외에 있는 영웅시대(공식 팬덤)분들 만나러 갈 건데, 여러분들 비행기 타고 오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내고 동명의 전국 투어를 열어 전 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달 2일 부산에서부터 앙코르 공연을 진행 중이다. 내일(10일)은 서울에서 이틀째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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