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407명 확진…이틀 연속 3천 명대

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 명대를 보였다.

9일 0시 기준, 8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07명(해외 1명)이다. 전날(3595명)과 비슷한 규모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1109명, 김해 590명, 양산 458명, 진주 362명, 거제 180명, 사천 132명, 밀양 108명, 통영 97명, 거창 59명, 하동 57명, 창녕 46명, 함안 45명, 고성 34명, 산청 28명, 함양 28명, 남해 26명, 합천 25명, 의령 23명이다.

또, 70~100대 환자 3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636명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2만 4478명이다. 1일 2740명, 2일 2727명, 3일 2455명, 4일 1175명, 5일 4215명, 6일 4164명, 7일 3595명, 8일 3407명이다.

최근 일주일(2일~8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만 1738명으로, 하루 평균 3105명꼴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 병상 가동률은 45.3%를 보인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도내 인구 대비 6.3%(20만 6566명)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3만 9773명(입원 81명·재택치료 1만 8989명·퇴원 161만 9067명·사망 16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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