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사망…일정 소화 중 심장마비 추정

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노옥희(사진) 울산교육감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8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노 울산교육감은 이날 사망했다. 심장마비로 추정됐다.

노 교육감은 이날 12시쯤 남구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울산 첫 여성·진보 교육감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어 올해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울산교육감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이용균 부교육감은 조만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례 절차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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