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산단 공사 현장서 60대 추락해 숨져


7일 오후 1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산단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 A(63)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2인 1조로 지붕을 설치하던 중 안전 고리를 풀고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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