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 제공협약

협약. LH충북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영동군과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 제공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에서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사업후보지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영동군과 LH가 공동사업시행을 했고 저층부에는 복지관,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이 복합 건설됐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1500여㎡ 규모의 목욕탕, 경로당, 경로식당, 다목적공간 등 사회복지시설의 관리권을 갖게 된다.

영동군은 이들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영동읍 부용리에 영구임대주택 168가구, 국민임대주택 40가구로 구성된 고령자복지주택을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김응태 LH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LH공사가 주택공급에 한정하지 않고 공동목욕탕 등 사회복지시설을 제공해 지역 노인들이 겨울에도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동지역 노인들을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시설로 활성화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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